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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수요일인 20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4.1도, 수원 0.0도, 춘천 -0.5도, 강릉 8.5도, 청주 2.7도, 대전 1.0도, 전주 2.7도, 광주 6.6도, 제주 12.3도, 대구 3.3도, 부산 8.4도, 울산 5.2도, 창원 6.2도 등이다.이날 전국이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은 대체로 맑겠다.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서해5도 5㎜ 내외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일부 중부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19일 전격 폐쇄했다.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 폐쇄에 이어 3개월 만에 주요 철강 생산시설을 또 폐쇄한 것이다.포스코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45년9개월간의 가동을 마치고 셧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해외 저가 철강재 공세 등으로 날로 악화하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1979년 2월28일 가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2800만t의 선재 제품을 생산해냈다. 1선재공장 폐쇄로 포항제철소 선재 생산능력은 기존 284만7000t에서 209만7000t으로, 4분의 1가량 줄어들게 됐다.선재는 철강 반제품을 압연해 선 형태로 뽑아낸 제품으로 강선, 와이어로프, 용접봉 등을 만들기 위한 중간 소재로 사용된다.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에서 생산한 선재 제품은 못·나사 등의 재료, 타이어코드, 비드와이어...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제4회 한국아동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자로 동시 부문에 장서인씨(57), 동화 부문에 김은주씨(57)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장씨의 동시 ‘계단 앞에서’ 외 2편과 김씨의 동화 <몽골소년 자르갈>이다.‘계단 앞에서’는 “계단을 무서워하는 할머니의 모습과 글쓴이의 생각이 감성적으로 담겼고, 할머니를 생각하는 글쓴이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협회는 <몽골소년 자르갈>에 대해 “주인공 자르갈을 통해 문자 언어의 중요성과 문맹의 서러움을 그린 주제가 보편적인 감동을 준다”고 평가했다. 당선작은 ‘한국아동문학’ 제41호에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