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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4-12-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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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교육 격차 완화 효과를 강조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AI 교과서가 “교육 격차 해소의 출발점”이라며 ‘격차’를 25번 언급했다. AI 교과서를 도입하면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도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정부가 내세우는 ‘교육 격차 해소론’을 뒷받침할 근거는 미흡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해 1월 펴낸 보고서에서 “디지털교과서가 교육 격차 해소에 미치는 효과는 직접적으로 연구된 사례가 없다”고 했다.교육 전문가도 학업성취도 중심의 ‘교육 격차 해소론’은 허상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정현선 경인교대 교수는 “학업에 관심 없던 아이들이 학습을 더 잘할 수 있게 됐다고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I 교과서 제작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전문가들은 교육부가 근거로 내세우는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교육 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연구 ...
정부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 바로 다음날 AI 챗봇(대화로봇)이 ‘독도=영토분쟁지역’ 등의 답변을 하는지 여부를 알려달라고 교과서 제작사에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교육부가 “‘독도는 분쟁지역’이라는 답변이 AI 교과서에 단 하나도 들어갈 수 없다”고 공언한 지 이틀 만이다.정부 스스로 AI 교과서 오류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 3개월여 앞둔 AI 교과서 도입을 두고 교육계 우려가 커진다.1일 취재를 종합하면 AI 교과서 검정을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30일 교과서 제작사들에 연락해 “(AI 교과서) 수정본 검토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AI 교과서에 탑재된 AI 챗봇이 언론에 제기된 ‘독도는 분쟁지역’ 등 공통 기준을 위반하는 답변을 하는지 확인을 부탁한다”고 했다. 평가원은 특히 ‘독도’ ‘동해’와 관련된 AI 챗봇의 답변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검정 결과 발표 이후 이뤄진 평가원의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2월부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해양레일바이크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해송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에 조성된 철도관광 시설로 11월 한 달간 정비 작업을 위해 운영을 중단해 왔다.삼척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궁촌 정거장과 용화 정거장 사이 선로에 설치된 침목 1700개를 교체하고, 정거장과 휴게소에 대한 종합적인 시설 정비를 진행했다.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레일바이크 탑승이 가능하게 됐다.탑승 예약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운행된다.탑승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2010년에 개장한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근덕면 궁촌마을∼용화마을 구간을 잇는 5.4㎞의 철로에 설치돼 있다.이곳을 찾으면 철로 위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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