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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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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영화 <빅쇼트> <돈 룩 업> 등을 연출한 감독 애덤 매케이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참패한 민주당에 대해 “이젠 버리고 떠날 때”라며 지지 철회를 선언했다.매케이 감독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이 아닌) 녹색당이나 노동가족당(WFP)에 등록할 것이다. 다른 아이디어에도 열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권자 등록을 변경하는 사이트 링크도 함께 첨부했다.할리우드 대표적인 진보 인사로 꼽히는 매케이 감독은 이날 연달아 게시글을 올리면서 민주당의 실책 등을 비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 논란’으로 갑자기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아무런 검증 없이 등판했으며, 민주당 지지자들은 맹목적으로 열광했다고 지적했다.그는 “2년간 바이든의 인지 건강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새 후보자를 위한 공개 경선을 거부했다”며 “공공 의료 문제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프래킹(셰일가스 ...
‘잘못한 건 없지만, 미안하다. 사과했으니 넘어가자. 앞으로 더 잘할게.’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의 요지다. 모든 잘못은 휴대폰이 뒤집어썼다. 휴대폰을 교체하겠다는 게 주요 후속조치의 하나다. 윤 대통령 스스로 수사를 지휘했던 공천개입 건이 문제되는 시점에서 증거인멸이 될 수도 있다.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 후에도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외려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보수진영에서도 불만과 비판이 쏟아졌다. ‘진솔하고 진심어린 사과’라 자평하던 대통령실도 이런 반응을 감지해 일련의 후속조치를 내놨다. 그러나 후속조치조차 민망하다. 김건희 여사의 해외순방 동행도 임시 중단일 뿐이며, 특검은 또다시 거부하고 제2부속실 설치로 무마하려 한다. 인적쇄신도 ‘적절한 시기’에 하겠다고 한다. 이것이 ‘앞으로 더 잘할게’ 내용이다. 사과를 받고 더 기분이 나빠졌다는 국민이 적잖다.더욱 심각한 것은 ‘정치 선동’이나 ‘악마화’ 같은 단어들이 사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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