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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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혼변호사 졸업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연단에 오른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스럽다"고 축하 인사를 한 뒤 "내 삶의 여정과 나를 이끌어준 가치들을 공유하고 싶다"며 자신이 삶에서 배운 교훈으로 겸손(humility)과 회복력(resilience), 자비심(compassion)을 꼽았다.
울산이혼전문변호사 이 부회장은 자신이 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했을 때 동기들의 절반 이상이 시골의 작은 마을 출신으로, 수많은 과외 수업을 받은 자신과 달리 스스로 공부하며 여러 장애물을 극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내가 매우 작게 느껴져 겸손해졌다"면서 이런 경험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미국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일할 때 그가 여러 젊은 감독들을 조용히 멘토링 해주는 것을 보고 자비심을 배웠다면서 자신이 20여년 전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의 예술성에 감탄해 위대한 영화감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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